"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" 유명한 대사를 탄생시킨 로망스 드라마. 이 드라마는 월드컵이 열린 2002년에 방영한 드라마로 고등학교 국어선생님(김하늘)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(김재원)의 사제지간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. "사랑엔 국경도 없다.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다" 의 대사가 지금은 좀 예스럽지만 김재원의 살인미소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. 살인미소 원조 김재원 인기가 그 당시 상당했는데 그후에 찍은 작품들은 크게 인기를 끌지 못해서 좀 아쉬웠던 배우다. 어쨌거나 저쨌거나 날이 생각보다 빨리 따뜻해져서 벚꽃은 이미 지고 없지만 벚꽃 배경으로 한 장면들이 생각나서 (로망스에서 촬영한 곳은 벚꽃명소인 진해) 로망스 OST를 가져왔다. 한성호의 Promise '러빙유~ 러빙유~' 가삿말이 많은데 제목은 뜬금없이 promise다. 한성호는 생각보다 인기를 얻지 못해 작사, 작곡을 많이 했다. 조성모의 'To heaven' 이 원래 한성호곡이었다고 하는데 본인으로선 참 안타까웠을